기백산, 금원산(일주문>기백산>금원산>수망령>용추사>일주문)

2024. 12. 17. 20:17구석구석 -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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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중... 국립, 도립, 군립공원 위주로...

거리가 가까운 산으로... 가급적 밟아보지 않은 산으로...

그렇게 이번에는 기백산으로 잡아봅니다...

 

기백산( 箕白山 )은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1,331m 높이의 산으로 월봉산(月峯山, 1,272m) · 금원산(金猿山, 1,335m)과 더불어 덕유산의 한 줄기의 산이며, 지우산(智雨山)의 옛 이름을 가지고 있다.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08238

          https://ko.wikipedia.org/wiki/기백산

 

기백산 정상만 계획했는데...

결과적으로 금원산까지 꽤 긴 산행이 되었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몸을 슬슬 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로는 단순해 보입니다...

 

잠시 아침 풍경사진과...

까치밥 사진을 남겨봅니다...

 

등산로가 단순해 보이기도 하고...

산악회의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출발 한시간정도... 반정도 올라온듯 보여집니다...

 

능선에 다다르자 쌓인눈들이 보입니다...

아이젠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 산행합니다...

 

어느덧 정상이 눈앞에 다가오네요...

 

 

정상 바로 아래에 경치를 볼수 있도록 데크가 설치되어 있네요...

데크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이렇게 미션을 완수합니다...
(결과적으론 1차 미션이 되었네요...)

 

거창에도 참 많은 산이 있네요...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이 수두룩한데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다 밟아보고 싶네요...

 

잠시 망설이다가 금원산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여기 정자쉼터에서 수망령으로 편한길(차도 다닐수 있는)이 이어지는데...

뒤돌아보니 여기서 그냥 내려왔어야 하는데...
T.T

 

바로 눈길이 펼쳐지네요...

 

혹시 저 멀리보이는 봉우리가 금원산 정상인가??? 하고 찍었는데...

맞는듯 보입니다...

 

헬기장인지... 좀 넓은 평평한 공간도 보이고...

눈이 쌓이지 않은 곳을 보니... 누군가 비박을 한 흔적같기도 하고...

 

이렇게 금원산 정상까지 밟았습니다....

 

금원산정상에서 수망령까지의 산길은...

눈반 낙엽반... 등산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등산객이 적어서인지... 등산로가 험하고...

쓰러진 나무로 가로막히기도 하고...

눈도 많이 쌓여있어서 좀 어려운 구간이네요...

 

수망로에서 일주문 방향의 길은 이렇게 차가 지나다닐수 있도록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어느덧 용추사에 도착합니다...

 

용추사와 용추폭포...

 

폭포소리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ㅎㅎ

아주 우렁찹니다~~~~~

 

이제 주차장에 도착이네요...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산행에 이정도 걸었다고 합니다...

점점 산행거리가 길어지는데 더 욕심내지는 말자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정리 - 산행일 : 2024.12.13.(금)

1. 눈 대비가 필요 - 발 토시(?)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일주문(08:42) > 기백산 정상(10:52) > 헬기장(기백산-금원산 사이, 12:56) > 금원산정상(13:00) > 수망령(14:06)

   > 월봉사(14:24) > 용추사(15:08) > 용추폭포(15:15) > 일주문 주차장(15:20)

3. 주차장은 일주문주차장 이용(무료), 일주문의 화장실은 동계폐쇄

4. 능선부분에서 폰(LTE)이 3G로 연결되더니... 인터넷이 안됩니다... 좀 지나니 LTE로 다시 연결되긴 하던데...

    전화는 자주 끊어지고.. 또 연결도 안되고... 미리 알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