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5. 16:45ㆍ구석구석 - 산행
다음은 무등산으로 정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거리... 그동안 안가본 곳 위주로 정하다 보니...
주차장은 : 광주 동구 운림동 423(증심사지구 공원주차장)으로 찍고 갑니다...
서석대에서 천왕봉까지는 입산을 통제하고 있네요...
군부대, 산불예방... 등의 이유가 있는거같은데 아쉽네요...
3월인지... 천왕봉을 한번 오픈(예약제)했다는 글이 있어서
공원관리사무소 연락을 해보니...
추가 오픈 계획은 없다고 그러시네요...
아쉽아쉽... 계속 모니터링 해야겠어요...
증심사입구 > 운소봉 > 새인봉 > 새인봉삼거리 > 서인봉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하산)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 규봉 > 규봉암, 광석대 > 규봉 > 장불재) > 중머리재 > 서인봉 > 새인봉삼거리 > 약사암 > 의재미술관 > 증심교 > 증심사입구...
무등산 3대 주상절리(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돌아보는 코스로.. 좀 세부적으로 잡아봅니다...
계획은 이랬지만... ㅎㅎ
주차를 하고 무등산 증심사지구 입구를 향하는 길에 한컷!!
사진으로 보니 더 운치있네요
음... 가족과 함께 왔으면 좋았을것을...
음 정상석도 멋진데 입구에 있는 요 바윗돌도 멋집니다
무등산이 부르는 것같아 맘이 급해집니다...
(오늘은 페이스 조절 잘 해야하는데...)
제가 계획한 코스와는 좀 다르지만 사진 남겨봅니다...
입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음... 계획했던 코스가 처음부터 꼬였습니다...
주차장소 인근에서 산쪽으로 등산코스가 있었는데 생각없이 지나쳤네요...
이때까지도 모르고... 중머리재로 향합니다
음 노무현 대통령님이 다녀가셨던 무등산...
이제야 오다니 아쉽네요...
하산하고 여기서 털고 가야겠습니다
일단 Keep
전 목적지인 서석대를 향합니다~~
서석대를 향해 새인봉, 중머리재를 따라갑니다~~
여기도 일단 Keep...
내려올때 들러야쥐...
증심사 입구...
서석재 갈 생각에 맘이 급해져서... 여기도 일단 Keep...
새인봉 방향으로 향해 나아갑니다~~
데크와 찻길이 함께 있는걸 보니...
절이 있던지.. 아님 군부대 차량용 인듯 싶네요
앗! 순간 어디로 가야하지??? 했지만 곧 하나로 만납니다
새인봉을 향해 쭈욱~~
(당산나무??? 내려오는 길에 만나게 됩니다~~)
약 50분 걸으니 약사사에 도착했네요...
(산행 코스 계획할때는 있는줄도 몰랐...)
약사사 오른쪽 등산로 계속 올라갑니다~~
새인봉 400미터... 금방이네요...
새인봉으로 향해 고고~~~
그렇취... 명색이 봉우리인데 올라가야쥐...
T.T
봉우리 올라왔다고...조금씩 산들이 보입니다...
새인봉입니다...
엥??? 가던길 계속 가면 주차장???
이제서야 코스가 꼬인걸 알게되었습니다...
T.T
마냥 맘만 급해가지고서리...
다시 새인봉 삼거리로 되돌아갑니다..
무등산에 들어온지 1시간반정도...
이제... 코스를 다시 확인하고 중머리재로 향합니다...
마치 천국을 향한 계단인듯 보입니다...
살짝 내려가는 길로 보이는 착시도 생기네요
새인봉, 서인봉... 방향을 착각한게 결국 봉 이름때문이었네요...
정말 한끝차이...ㅎㅎ
장불재, 중머리재를 향해 고고~~~
이제 곧 중머리재네요... 400미터라...
반가운
화장실... 지난 설악산 산행때...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서 아찔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산행 중 화장실을 만나면 감사한 마음으로 꼭 들르는 걸로...ㅎㅎㅎ
2시간 산행에 장불재 1.5Km 남은 지점까지 왔네요...
이제 장불재 600미터 남고...
드뎌 장불재 도착입니다...
코스를 헷갈리기도 하고... 어쨋든 2시간40분만에 도착입니다...
목적지인 입석대, 서석대가 보이니 맘이 더 급해집니다...
쉬는둥 마는둥 기념사진만 몇장 찍고 바로 출발합니다...
입석대를 향해서~~~
장불재 400미터 전...
엥??? 전망대 20미터... 뭐가 보일까 호기심에 살짝 올라가봅니다~~
오호 입석대 주상절리대가 똭~~ 장관입니다~~~
오호 마치 비행기 활주로인듯 보이네요...
그래서 이무기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드디어 서석대 도착...
약 3시간 20분정도 걸렸네요....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홈페이지 보니 올초 잠시 오픈했드라구요
혹시 추가 오픈계획이 있는지 관리소에 연락해봤는데... "미정"...T.T
뭐 또 기회가 있겠죠...
역시 정상에서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제대로 된 사진을 못건졌다는 거지요...
다음코스는 규봉암... 이제 서석대에서 내려갑니다~~
오호... 올라올땐 못봤던 백마능선이 보이네요
규봉암으로 향합니다...
가는김에 석불암까지 들를 생각입니다...
오후 늦게 비소식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하늘에 구름이...
일단 자외선 차단효과... 개이득...ㅎㅎ
(비야비야 좀 더디 오라~~~)
장불재에서 약30분 내려오니 규봉암 백미터전이네요...
음... 멋지네요...
산속 멋진곳엔 절, 암좌가 똭!!!
다시 장불재로 돌아가는 길...
이왕 온거 여기(지공너덜, 석불암)도 들러봅시다...ㅎㅎ
이런 바위들을 법력으로 깔았다???
음 전설이니 인정~~~!!! ㅎㅎ
길도 외지고... 평일이라 사람도 드물고...
까마귀 울음소리가 마치 전설의 고향 보는느낌입니다...
워이~~~(으스스스)
석불암... 얼굴부분 일부 복원을 한듯...
좀 어색해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장불재를 향해 갑니다~~~
구글에서 보내주는 비예보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더워서 차량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왔는데...T.T
오호 이런이런...
석불암 쪽에서 샛길 비슷하게 있었는데
요길로 이어지네요
다시 입석대가 보이는 장불재로...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중머리재 방향입니다...
중머리재에서 잠시 쉬고...
올라온 길과 다른길로 내려가봅니다...
바로 증심사방향으로 향합니다~~
거의 내려온 듯합니다...
당산나무???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지만...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듯 하여 140미터 당산나무 방향으로 가 봅니다
당산나무(堂山樹:마을을 지켜 주는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여 제사를 지내는 나무)!!
위세가 대단하네요...
마지막... 증심사도 들러야봐야죠...
하산 후 점심은 사찰음식(채식뷔페)으로 허기를 채워봅니다...
(사찰음식 놓고... 식사기도한건 안비밀... ㅎㅎ)
지난 설악산 산행만큼 걸었네요... 18Km 정도, 6:30 ~ 14:00
산행할수록 산행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 듯하네요
정리 : 코스 헷갈리지 말자!!!
계획과 다르게 요런 코스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6:30 출발
10:00 서석대
14:00 증심사입구 도착
휴...
담번엔 치악산이나... 지리산이나... 등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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