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뭐 핑계입니다...)근처 낮은 산이나 체중조절차 달리기에 집중하느라한동안 산을 찾질 못했네요... 휴가를 언제낼까 눈치보다가갑작스럽게 등산계획을 잡아봅니다... 먼저 산은 인근 계룡산으로...이번엔 차를 놓고 내려와서 동동주 한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갑사로 가서 동학사로 넘어오는 코스를 잡아봅니다....만... 헉...충남대학교에서 갑사가는 버스(공주)가하루에 4번... 그것도 첫차가 9시 넘어서...T.T7시가 안되는 시간에 충남대학교까지 왔는데두시간 이상을 버릴수 없어서수통골을 생각하다가 동학사를 다시 찾아봅니다... 휴... 다행히 동학사 가는  107번 버스는배차 간격이 약 20분으로 괜찮습니다... 그래 뭐 할수없지...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가는 걸로...충남대학교 출발신원사 출발09..

음... 무등산을 몇주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비예보가 저의 발길을 바꾸네요... 산행중 비가 오락가락... 출발부터 비가 살살 와서... 우비입고 가다가 비가 잦아들어 벗고... 다시 입기 귀찮아서 비도 맞고... 바람도 맞고... ㅎㅎ 계절... 날씨... 완전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한 날씨네요... 입으면 좀 덥고... 벗으면 바람에 춥고... 그냥 바람막이를 입고 올껄... 모자도 챙길껄...ㅎㅎ 동학사2코스 + 천정코스를 목표로 급히 계획해봅니다... 자주(?) 찾았던... 가까운 산이라 리스트에서 빼놓고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좋네요... 차를 어디다 세울까 왔다갔다 하다... 결국 주차장으로 들어갔네요... (주차비 4천원, 계룡산 인근은 주차할 곳이 식당가빼곤 거의 없..